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이강부 전 원주시의장, 母 조의금 천사운동 기부

전직 시의회의장이 모친상 조의금으로 들어온 1,004만원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원주시에 기부해 설 명절을 앞두고 관심을 끌고 있다. 주인공은 이강부(78) 전 원주시의회 의장. 이 전 의장은 25일 원창묵 시장을 만나 “시민들이 모두 행복한 원주를 만들어 달라”며 1,000만원을 시민서로돕기 천사운동 성금으로 전달했다. 이날 기탁한 성금은 이 전 의장이 지난 15일 돌아가신 모친 장성녀(100) 씨의 상을 치르면서 들어온 조의금이다. 이 전 의장은 “평소 어려운 이웃과 나누는 삶을 살라고 당부한 어머니의 뜻을 기리고 싶다”고 밝혔다. 평창 출신인 이 전 의장은 1995년부터 2006년까지 원주시의회 제1, 2, 3, 4대 의원 및 의장을 역임했다. 특히 원주탁주합동제조장을 운영하며 40여년 동안 매년 성금을 내놓는 등 어려운 이웃과 지역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오고 있다. 그는 “지역주민들에게 평소 신세를 많이 진 만큼 조의금을 의미 있는 일에 쓰고 싶어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