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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 한국산업 '조선·해운'] 올해의 해운인

[2000 한국산업 '조선·해운'] 올해의 해운인 김충식 현대상선 사장 올해 해운업계에서 가장 돋보인 인물은 김충식 현대상선 사장이다. 현대상선이 올해 국내 해운업계에서 처음으로 매출 5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되는데다 국민적 관심거리인 금강산 유람선 사업도 본궤도에 올려 놓았기 때문이다. 김 사장은 현대상선의 경영성과와 금강산 관광을 국민관광으로 자리매김한 공로로 지난 5월31일 열린 '제5회 바다의 날'에 최고 영예인 금탑산업훈장을 받기도 했다. 그러나 이 같은 이유만으로 그를 올해의 인물로 꼽는 것은 아니다. 그의 진면목은 현대건설 사태가 진행되는 과정에서 나타났다. 건설측이 자구계획에 상선을 끌어들이자 "돕고 싶지만 도울 수 없다. 건설을 살리기 위해 상선을 죽일 수 없다"며 과감하게 이를 거부했다. 결국 김 사장의 뜻 대로 건설측은 자구계획에서 상선을 제외했다. 상선입장에서는 천당과 지옥을 오가는 상황이었다. 채수종기자 입력시간 2000/11/21 10:33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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