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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올해 스타기업 15개 선정
입력2011-07-01 11:06:22
수정
2011.07.01 11:06:22
대구시는 최근 성장 가능성이 높은 2011년 스타기업 15개사를 선정했다고 3일 발표했다.
올해 스타기업에는 프랜푸드, 동우씨엠, 애플어드벤처 등 유통ㆍ서비스 분야에서 3개 기업이 선정됐고, 신도하이텍 등 뿌리산업 분야에서도 5개 기업이 뽑혔다. 태양광 관련 기업인 에스테크 등 신성장동력 분야에서도 스타기업이 나왔다.
프랜푸드는 지역 프랜차이즈 업체 중 처음으로 스타기업에 뽑혔고, 신도하이텍도 국내 유일의 정밀 냉간 단조품을 독자 개발하는 등 기술력과 성장력을 인정 받았다.
스타기업 선정은 재무건전성 평가와 현장 실태조사 등을 거쳐 이뤄졌으며, 15개 스타기업의 평균 매출액은 183억원이며 평균 고용인원은 163명이다.
스타기업에는 앞으로 3년간 대구시의 스타기업육성 직접 사업비 지원과 각종 정책 및 시설자금 금리 우대, 지방공단 분양 가점, 세무조사 유예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한편 대구시는 2007년부터 지난해까지 85개의 스타기업을 선정, 지원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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