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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위, 키움닷컴증권 설립허가

금융감독위원회는 10일 사이버거래를 위주로 하는 키움닷컴증권㈜의 설립을 허가하고 한국톰슨뱅크와치신용평가정보㈜에 대해서는설립 예비허가를 내줬다.키움닷컴증권은 자본금 500억원규모의 종합증권사로 위탁매매업은 주로 온라인거래를 위주로 하며 금융감독위원회 은행팀장을 지냈던 김범석(金範錫)씨가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다우기술이 68.97%의 지분을 가진 최대주주이고 이밖에 삼성물산, 한미은행 엘렉스컴퓨터 등이 주주로 참여하고 있으며 여의도 대한투신 건물에 본사가 있다. 금감위는 또 대일재무자문이 미국 신용평가회사인 톰슨뱅크워치와 합작으로 설립하는 '한국톰슨뱅크와치신용평가정보㈜(가칭)'의 설립을 예비허가했다. 이 회사는 자본금 55억6천만원으로 대일재무자문이 10.97%, 대한재보험.교보생명.새한투자자문이 각각 8.99%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미국 톰슨뱅크워치는 추후일정 지분을 취득하고 경영 및 기술을 지원할 예정이다. 상호신용금고연합회장을 지냈던 이상근(李祥根) 대일재무자문 대표이사 회장이대표를 맡았다. 금감위는 또 부산소재 삼보.대동.동남.복산 등 4개 상호신용금고의 합병을 예비인가하고 동부주택할부금융과 아이텍인베스트먼즈의 신기술사업금융업 등록안을 의결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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