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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내 외국계 생보 1위 목표"

트레버 불 AIG생명 사장


AIG생명이 앞으로 3년 이내에 외국계 생보사 중에서 1위를 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트레버 불 AIG생명 사장은 2일 서울 조선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AIG생명이 한국 생보시장에서 어느 정도의 시장점유율을 차지해야 한다는 목표는 없지만 적어도 외국계 생보사 중에서는 1위 자리에 올라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재 AIG생명의 시장점유율은 2.7% 안팎으로 한국시장에 진출한 11개 외국계 생보사 중 INGㆍ알리안츠생명에 이어 3위를 달리고 있다. 그는 또 “이런 목표가 3년 이내에 충분히 달성될 것으로 본다”며 “그러나 재무건전성과 수익성을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무리한 영업을 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불 사장은 또 연말 도입될 예정인 기업연금과 관련, “아직도 세부 규제 등이 확정되지 않아 ‘게임의 룰’이 불명확하다”며 “룰이 명확해질 때까지는 개인연금 시장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AIG생명은 이날부터 간접투자상품인 ‘무배당 아이 인베스트 변액유니버셜보험(VUL)’ 판매를 시작했다. 이 상품은 공격적인 투자성향을 갖고 있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주식형 위주로 판매된다. 특히 AIG생명은 VUL의 ‘불완전판매’를 없애기 위해 전체 설계사 중 상위 20%인 1,000여명의 설계사에게 이 상품을 판매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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