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와 SK는 19일 서울 한강홍수통제소에서 ‘저소득 독거노인을 위한 주거복지동 사업’ 기부증서 전달식을 가졌다.
이에 따라 SK는 올해 200억원에 이어 내년 400억원, 오는 2017년 400억원을 정부가 기부할 예정이다. 국토부는 기부금의 구체적인 활용 방안에 대해 기획재정부, 보건복지부 등 관계부처와 협의해나갈 계획이다.
김경환 국토부 1차관은 “SK그룹이 주거복지동 사업에 1,000억원을 기부하게 돼 저소득 독거노인의 주거안정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 저소득층 주거안정을 위한 민관협력의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