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국제상품 시황] 금 6월물 온스당 19달러로 하락

미국 뉴욕상품거래소(COMEX)의 금 6월물은 온스당 19달러로 하락했다. 실망스런 미국 고용지표와 안전자산 선호로 주중 금값이 상승하기도 했지만 유럽중앙은행(ECB)이 추가 부양 가능성을 내놓지 않으면서 하락세를 보였다. 지난 한 주 동안 1,626 ~ 1,672달러 사이에서 둔한 움직임을 보였다.

런던금속거래소(LME)의 전기동 3개월물 가격은 2주전에 비해 톤당 240달러 가량 하락했다. 미국의 고용지표와 유럽의 제조업지수 악재로 인해 8,500달러 저항선을 뚫지 못하고 하락했다. 하지만 올해 전기동이 24만톤 부족할 것이라는 소식에 8,000달러의 지지선을 지켜냈다.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 6월물 선물은 배럴당 6.38달러 하락해 98.47달러로 마감해 최근 3개월내 가장 낮은 가격으로 떨어졌다. 미국과 유럽의 부진한 경제지표가 유가를 끌어내린 것으로 보인다. 미국의 4월 비농업 부문 취업자는 예상치를 훨씬 밑돈 11만 5000명에 그쳤다. 유럽의 구매관리자지수(PMI)도 3월 49.1에서 지난달 46.7로 하락했다. 원유 재고분이 늘어나며 하락세를 높였다. 미국에너지정보청(EIA)은 지난주 미국 원유재고가 21년만에 최고치인 3억 7586만 배럴로 2주전보다 280만 배럴 증가했다고 밝혔다.



시카고상품거래소(CBOT)에서 거래되는 7월물 옥수수(4.75센트), 대두(12센트)와 소맥(38.5센트)은 전반적으로 약세를 보였다. 하지만 대두는 최근 남미에서 공급이 줄어든 데다 미국과 중국의 수요가 높아 질 것으로 전망되며 점차 상승할 것으로 평가됐다. /NH농협선물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