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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ㆍ중기청, 국내 중소기업 브라질 시장 판로 개척 손잡아

외교부와 중소기업청은 3일 두 기관이 공동으로 국내 중소기업의 브라질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기로 했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은 지난 6월17일 ‘고비즈 코리아’ 브라질 현지어 사이트(br.gobizkorea.com)를 개통, 브라질 진출을 희망하는 우리 중소기업 기업들과 제품을 소개하고, 브라질 현지 바이어의 문의 접수 및 거래 알선 등을 추진 중이다. 여기에 외교부는 주브라질대사관, 주상파울루총영사관 등에 설치된 ‘우리기업 브라질 진출지원센터’를 통해 이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브라질 소재 공관과 기업진출지원센터는 ‘고비즈 코리아’를 브라질산업연맹(CNI), 상파울루산업연맹(FIESP) 및 27개주 산업연맹 등 현지 주요 경제단체와 주요 브라질 기업 등을 대상으로 적극 홍보하고 공관 홈페이지, 브라질한국상공회의소 등 각종 현지 기관 홈페이지와 연계할 계획이다.

외교부와 중소기업청은 국내 중소기업들에게 브라질 경제 및 현지 시장 동향 등에 대한 정보 제공을 보다 확대하고, 현재 상파울루에 있는 수출인큐베이터(BI) 기능과 규모를 기업진출지원센터와 연계 확대하는 방안도 공동 모색해 나갈 방침이다. 외교부와 중소기업청은 또 이번 국내 중소기업 브라질 시장 진출 협력을 바탕으로 앞으로 중남미지역에 대한 판로 개척 지원을 위한 협업을 확대하는 방안을 계속 강구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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