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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타인챔피언십 내년엔 수도권서 열린다
입력2010-09-16 13:54:41
수정
2010.09.16 13:54:41
한국에서 열리는 유럽프로골프투어 발렌타인챔피언십이 내년에는 서울 근교에서 열린다.
대회조직위원회는 2011년 4월28일 개막하는 발렌타인챔피언십 개최 장소를 경기 이천의 블랙스톤이천 골프장으로 변경한다고 16일 밝혔다.
조직위는 “지난 3년간 제주 핀크스 골프장에서 대회를 개최하면서 인지도를 높였고 또 한번의 도약을 위해 서울 근교로 장소를 옮기기로 결정했다”며 “블랙스톤 골프장에서 최소 3년간 발렌타인챔피언십을 개최한다”고 덧붙였다.
지난 3월 개장한 블랙스톤 골프장은 서ㆍ북ㆍ동 코스로 구성된 총 27홀 규모로, 대회는 서코스와 북코스(파72ㆍ7,314야드)에서 치러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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