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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절감 우리가 앞장] 와이티씨엔텍

[에너지 절감 우리가 앞장] 와이티씨엔텍 폐온수 열이용 다시 보일러 돌린다 국내 목욕탕, 수영장, 호텔, 리조트 등의 건물부문과 섬유, 염직, 식품, 제지 등 산업체에서 배출하는 폐온수에 포함돼 버려지는 에너지 낭비금액이 연간 최저 2조억원을 웃돌고 있다고 한다. 그만큼 폐온수는 에너지 절감의 사각지대로 방치돼 왔다는 증거다. 최근 이 같은 문제를 지적, 폐수열을 자동으로 회수하는 장치를 개발한 업체가 있어 주목을 받고있다. 와이티씨엔텍(대표 김기석 www.energy-sos.co.kr)은 기존 폐수열회수장치의 단점을 보완, 전자동 폐수열회수장치를 개발하고 시험운전과 성능실험을 끝내고 본격 상용화에 들어갔다. 이 장치는 기존 장치에 없는 폐열회수량을 확인할 수 공인측정기를 부착하고 수동운전방식을 완전무인자동화해 사용자가 연료절감량과 운전상태를 항상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또 이물질이 장치에 끼여 운전이 제대로 되지않는 상태를 자동으로 감지하고 물을 역류시켜 이물질을 제거하는 장치를 부착한 것도 기존 장치와 차별되는 특징이다. 그러나 무엇보다 큰 특징은 에너지 효율이 높은 점이다. 폐수열로부터 20도이상의 열만 회수하면 총연료 사용량의 1%를 절감할 수 있다. 그래서 폐수열이 25도이상인 모든 건물이나 생산업체8 m 적용이 가능하다. 폐수열이 높으면 높을수록 에너지절감 효율도 당연히 높아진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창원시 시민생활체육관과 동진스포츠 수영장에 올해는 서울 종로구 올림픽기념관 수영장, 극동레포츠 등에 시험설치, 무인운전결과 폐온수가 32도이상일 경우 사용연료의 연평균 절감률이 30%이상이고 무인운전에 대한 결함도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이회사는 이장치의 보급확대를 위해 수요자에게 직접판매하는 방식과 이장치를 무료로 설치해주고 절감된 연료비로 되돌려 받는 「연료절감 성과배분 계약」사업도 병행하고 있다. 와이티씨엔텍은 장비 및 설치비 전액을 부담하고 이장치 가동으로 발생한 연료절약금액을 수요자와 나눠 갖는 방식이다. 이회사는 이러한 방식의 보급확대를 위해 지난 98년 산업자원부로부터 에너지절약전문기업(ESCO)으로 등록했다. 김기석 사장은 『국내 목욕업계에서 버려지는 폐수열만 연간 2,500억원 이상이다』며『일반 목욕탕 평균 폐수온도인 32도로 하루 110톤이상 배출하는 업체는 평균 2년내 추가부담없이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다』고 말했다.(02)588-0558 용어설명 : 에너지절약전문기업(ESCO)= 산자부에 등록된 업체로 에너지 사용자에게 경제적인 추가부담이나 기술적인 부담을 주지않고도 사용자가 에너지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절약시설투자 소요자금 일체를 ESCO가 투자하고 투자에 의해 발생되는 절감이익을 모니터링해 절약금액중에서 투자비와 이윤을 회수해 가는 기업. /조충제기자 cjcho@sed.co.kr 입력시간 2000/10/06 19:17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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