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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科技정책 해외 호평 잇따라

과기부 부총리 부처 승격등 OECD·EU 긍정적 평가 내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를 비롯한 주요 국제기구와 해외언론들이 최근의 우리나라 과학기술 혁신정책에 높은 관심을 보이면서 긍정적인 평가를 내리고 있다. 4일 과학기술부에 따르면 OECD는 지난달 초에 개최한 제23차 기술혁신정책작업반회의(TIP) 보고서를 통해 과기부의 부총리 부처 승격과 과학기술예산에 대한 종합조정 기능 부여 등을 상세하게 소개하면서 대표적인 국가혁신 사례의 하나로 제시했다. 또 유럽연합(EU)은 지난 4월 발간된 정책안내서에서 한국의 과학기술 투자, 연구개발(R&D) 인력 증가추세 등을 소개하고 일본과 함께 아시아의 양대 경제초강국(Asia’s economic superpowers)의 하나로서 긴밀히 협력해야 할 대상국가로 평가했다. 과학기술 분야에서 저명한 미국의 학술지 사이언스지(5월28일자)도 노무현 대통령이 탄핵 복귀 이후 과학기술혁신을 가장 중요한 과제로 강조하고 있다고 보도하면서 한국 과학기술계가 당면한 문제점,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정부와 민간의 노력을 심도 있게 분석했다. 세계 각국도 한국과의 과학기술 협력에 적극 나서고 있다. 올들어 존 마버거 미국 대통령 과학기술고문, 루용상(路勇祥) 중국과학원장, 필립 부쉬켕 EU 과학기술집행위원 등 각국의 과학기술 고위관리들이 잇따라 방한, 상호협력을 논의했다. 특히 미국과는 한미 과학기술공동위원회를 장관급으로 격상하기로 했으며 EU는 ‘한ㆍEU 과학기술협력협정’ 체결을 서두르기로 합의했다. 5월 방한한 중국의 루 과학원장은 한국의 과학기술성과를 높이 평가하면서 구체적 사례로 삼성종합기술원 및 HCIㆍ연료전지ㆍMEMSㆍ광기술 등 4개 분야의 공동연구센터 설립을 소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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