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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TN] 서유럽 `예술의 본고장' 다큐 방송

이탈리아, 프랑스, 오스트리아를 오늘날의 관광대국으로 키운 힘은 역시 전통에 뿌리를 둔 문화상품들이다.케이블TV 다큐채널 CTN(채널 29)은 4월의 특별기획으로 매년 수천만명의 관광객을끌어모으는 이들 국가의 「문화현장」을 보여주는 4부작 해외취재 다큐를 10일부터 매주 토·일요일 오후 6시30분에 방송한다. 10일 제1편 「무라노의 유리공예」에서는 이탈리아 베네치아 무라노섬의 골목골목마다 박혀 있는 작은 유리공예품 가게들을 베네치아 명물인 수상버스로 찾아간다. 쇼윈도에는 장신구, 컵, 그릇같은 생활용품부터 12세기에 뿌리를 둔 장인정신으로 빚어낸 예술품까지 전시돼 있는데 이중에서도 15세기 안젤로 바로버아가 선보인 무색의 크리스털은 백미. 가업을 이어 70년간 유리공예에 몰두한 끝에 「이탈리아 미니공예의 거장」이라는찬사까지 받게 된 아키메데스 세구소씨의 용광로를 방문한다. 11일 제2편 「아비뇽의 피카소전」은 남불의 고도 아비뇽에서 전시되는 세계 각지의 파블로 피카소의 미공개작과 「앉아있는 어릿광대」 등 대표작을 담았다. 17일 제3편 「살바도르 달리의 세계」에서는 스페인의 초현실주의 화가 달리의 조각전이 펼쳐진 프랑스 파리 방돔광장을 찾는다. 「밀러의 비너스」 「우주의 비너스」 「기억의 고집」같은 대표작을 감상할 수 있다. 18일 제4편 「모차르트의 고향」에서는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를 찾아가 복원중인모차르트의 옛집과 모차르트기념관 등지를 탐방한다.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의배경이 됐던 잘츠부르크 거리와 알프스 산자락, 호수까지 「영상여행」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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