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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브라질 등 외환위기 긴급대책 마련

09/13(일) 16:00 국제통화기금(IMF)은 브라질 등 남미국가들의 외환사정이 악화되면서 남미지역이 아시아와 러시아에 이어 외환위기가 발생할 위험에 처해 있다고 보고 긴급대책 마련에 착수했다. 미셸 캉드시 IMF 총재는 11일 남미경제위기와 관련한 특별성명을 발표하고 IMF는 필요할 경우 남미경제를 위해 지원을 제공할 태세를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 캉드시 총재는 특히 남미경제는 여하한 정책결정의 잘못이 아니라 아시아와 러시아를 강타한 금융위기의 확산으로 자본유출과 금리상승 등이 야기돼 혼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태국과 인도네시아, 한국, 러시아에 대한 거액의 구제금융 제공으로 재원 고갈상태인 IMF는 필요할 경우 남미국가들을 지원하기 위해 선진국들이 마련해둔 150억달러 규모의 특별유보기금에서 자금을 인출해낼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브라질, 아르헨티나, 칠레, 멕시코 등 남미 주요국가들은 주가폭락과 환율상승으로 경제위기가 고조되고 있으며 특히 세계 9대 경제대국이며 남미 최대국가인브라질은 자국통화 가치를 방어하기 위해 최근 2주간 17억 달러를 투입, 외환보유액이 크게 줄어 심각한 외환위기 발생이 우려되고 있다. <<연중 영/화/무/료/시/사/회… 일간스포츠 텔콤 ☎700-9001(77번코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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