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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시황] 국고채 0.12%P 하락.. 6%대에 진입
입력1999-01-29 00:00:00
수정
1999.01.29 00:00:00
채권금리가 큰 폭으로 하락했다.29일 채권시장에서는 정부의 금리하락 가능성 예상이 투자심리를 회복시키면서 투신권을 중심으로 채권 매수세가 활발히 일어났다. 이와함께 다음주중 금융통화운영위원회가 2월중 통화정책을 발표하면서 금리추가 인하조치를 취할 것이라는 소문도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3년물 국고채 금리는 전날보다 0.12%포인트 하락한 6.93%를 나타내 6%대에 진입했다. 회사채 유통수익률은 0.22%포인트 떨어진 8.08%를 보여 7%대 진입기록을 눈앞에 두고 있다.
91일물 양도성예금증서(CD)는 0.03%포인트 하락한 6.77%를 기록했다.
이날 신규 회사채 발행물량이 4,075억원에 달한 가운데 SK 450억원이 8.37%에서 거래됐다. 경과물인 LG전자 50억원이 7.90%, 국고채 50억원이 6.90%, 한전채 50억원이 7.45%, 산금채 50억원이 7.40%에서 각각 매매됐다.
한편 1일물 콜거래(증권사 매매기준)금리는 보합세인 6.14%대를 보였다. 【이정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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