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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 이용할 생각 없다" 장자연 前 매니저 인터뷰

"죽음 이용할 생각 없다" 장자연 前 매니저 인터뷰 이민지 인턴 기자 minz01@sed.co.kr 고(故) 장자연(사진)의 자필 문건의 존재를 최초 공개했던 전 매니저이자 호야엔터테인먼트 유장호 대표가 예정대로 기자회견을 열고 심경을 밝혔다. 유 대표는 18일 오후 서울 종로구 AW컨벤션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찰조사 중이다. 수사 중에 내가 이야기 하는 건 적절치 않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죄송하다”는 말로 입을 연 그는 “오늘의 자리는 서세원씨와는 무관한 전적으로 내 의견을 피력하는 자리”라는 점을 먼저 알렸다. 서세원은 이날 새벽 병원에 입원해 있던 유 대표를 방문해 항간의 의혹을 샀다. 유 대표는 “나는 고(故) 장자연이 부당함에 싸우려다가 죽은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나는 단지 그 부당함을 세상에 알리고 싶었다. 이 부당함은 연예계에서 극히 일부분인 이야기인데 연예계 전부인냥 비춰져 연예계 종사자로서 안타깝다”는 생각을 밝혔다. 이어 “그녀의 죽음이 헛되지 않기를 바랄 뿐”이라며 “나는 아무런 욕심이 없다. 신인 연기자 죽음을 이용할 생각도 없고 그럴 능력은 더더욱 없다”며 자신을 둘러싼 일부 의혹의 시선에 대해 부인했다. 또 고인의 전 소속사 대표가 유 대표와 4건의 소송 진행 중이라고 주장한 것에 대해 “김모씨는 내가 4건 소송 진행 중이라 말하는데 나 유장호는 대한민국 그 누구와 법정 소송이 진행된 것이 단 한건도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 소속 배우가 김모씨의 출연료 미지급으로 인해 횡령죄로 고소한 바 있고 김씨가 맞고소한 것은 있다"며 “김모씨 주장에 대해 명명백백 밝히고 싶지만 경찰 조사 중이기에 내가 언급하는 건 적절하지 않다”고 밝혔다. 유 대표는 “나는 고인의 죽음과 관련해 모든 진실이 경찰 조사에서 명확히 밝혀질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경찰 조사가 나올 때까지 추측성 보도를 하지 않아 선의의 피해자가 나오지 않길 바란다”는 바람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국민 여러분께 걱정 끼쳐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 고(故) 장자연의 죽음에 말할 수 없는 슬픔을 표한다”며 사과와 함께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 관련기사 ◀◀◀ ▶ '장자연 리스트' 거명 인사 소환 가능성 ▶ "죽음 이용할 생각 없다" 장자연 前 매니저 인터뷰 ▶ "다 막아줄테니…" 서세원, 장자연 전 매니저 왜 만났나 ▶ 진중권 "장자연에 접대받은 사람 누군지 들었다" ▶▶▶ 인기기사 ◀◀◀ ▶ '출렁이는 뱃살' 약 먹고 뺄 수 있나 ▶ 베일속에 가려진 '진짜 부자들의 쇼핑' ▶ 유가증권·부동산 등 고수익 자산 '입질' ▶ 강남권 빌딩 속속 매물로… ▶ 3일만에 또… 예멘서 유가족 차량 테러 ▶ 저소득층에 현금지급 '헛일' 될수도… ▶ 대학문 나서니 백수… 청년층 '고용 빙하기' ▶ 일본 기 살려준 '정신나간' 출판사 ▶ '사막에 웬 홍수?' ▶ '장자연 리스트' 실체 드러내나 ▶ '월 1,400만원' 카드결제… 불황 모르는 부유층 ▶ '불황 몸살' 日 도쿄 현지르포 ▶ 동아일보 '미네르바 오보' 또 사과 ▶▶▶ 연예·스포츠기사 ◀◀◀ ▶ "다 막아줄테니…" 서세원, 장자연 전 매니저 왜 만났나 ▶ "죽음 이용할 생각 없다" 장자연 前 매니저 인터뷰 ▶ 탤런트 김성은, 축구선수 정조국과 어떤 사이? ▶ 줄리엣 비노쉬 "레오스 까락스는 배우로서 여성으로서 잊을 수 없다" ▶ '아내의 유혹' 최준용, 싱글대디 생활 공개 ▶ 고(故) 김성재 미공개 사진 공개 ▶ 성룡, 여자스타들과의 연애사 고백 ▶ '꽃남' 김현중, 특별 선물 공개 ▶ 한국, 일본 제압… 다시 한번 WBC 4강 진출! ▶ '의사' 봉중근에 줄줄이 쓰러진 사무라이 재팬 ▶ 봉중근-이치로 '얄궂은 만남ㆍ엇갈린 희비'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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