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청과물 거래활기, 가격강보합

지난주 농수산물시장은 겨울잠에서 깨어나 모처럼 활기를 찾는 모습이었다.주후반 기온이 영상권을 맴돌정도로 좋아진데다 각급학교의 개학으로 급식용 소비가 늘었기 때문이다. 가장 두드러진 점은 청과물의 거래가 크게 증가했다는 것. 도시락 및 단체급식 수요로 반찬용 꽈리고추나 후식용 딸기, 토마토 등의 매매가 활발했다. 가정에서 묵은 김치가 맛이 떨어지고 동이 나자 건고추, 마늘, 양하 등 양념류 부문도 활기를 띠었다. 그동안 높은 가격을 형성했던 배추는 상승세가 한풀꺾였다. 하동에서 헷배추가 소량이나마 출하되며 수급에 숨통이 트였다 앞으로 헷배추가 많이 나올 것을 우려, 해남 등에서는 월동배추의 출하를 앞당기기도 했다. 과일의 경우 사과, 배 등 저장상품의 인기는 시들해졌다. 김희석 기자VBKIM@SED.CO.KR 입력시간 2000/03/11 02:36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