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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 2012 우리가 앞장선다] S-OIL

정유부문 경쟁력·수익성 강화<br>윤활기류 생산능력 증대 나서

S-OIL이 지난해초 건설을 완료하고 4월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간 온산공장의 '제2 아로마틱 콤플렉스' 전경. /사진제공=S-OIL


올해 S-OIL은 정유와 윤활부문에 이어 석유화학에 이르기까지 모든 사업부문에서 확보한 경쟁력을 바탕으로 '수익성 있는 지속성장'을 향해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다.

S-OIL은 지난해 1조3,000억원을 투자해 '온산공장 확장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에도 불구하고 치밀한 수요 예측과 경기 분석을 통해 성공에 대한 확신을 갖고 초대형 프로젝트를 시작한 덕분에 합성섬유 원료인 파라자일렌 시장의 상승기에 맞춰 본격 가동에 들어갈 수 있었던 것.

이로써 S-OIL은 석유화학제품의 생산력을 2배 이상 늘려 단일공장으로는 세계 최대 규모인 연간 170만톤의 파라자일렌 생산시설을 갖추게 됐다. 이에 따라 S-OIL은 세계적 수준의 첨단 고도화 시설을 갖춘 정유부문과 국내 최대 생산규모의 윤활부문에 이어 석유화학부문까지 모든 사업영역에서 업계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확보하게 됐다.

아울러 S-OIL은 태양광 전지의 주원료인 고순도 폴리실리콘을 생산하는 한국실리콘에 대한 전략적 투자를 통해 저탄소 녹색성장을 이끌어갈 신재생에너지 분야에도 성공적으로 진출했다. 또 창사 이래 처음으로 서울 공덕동에 본사 사옥을 마련, 더 큰 꿈을 키우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실현할 요람에도 입주했다.

아흐메드 A. 수베이 대표는 "올해 세계 경제 성장이 둔화되면서 불확실성이 증대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어려운 여건이지만 S-OIL은 지난해까지 견고하게 다져온 기반을 토대로 진정한 승자로 살아남을 것"이라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올해 S-OIL은 ▲정유사업의 확장 ▲석유화학사업과의 통합 ▲신재생에너지 사업 모색이라는 3대 전략방향의 지속적인 추진을 위해 전사적인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마스터플랜 로드맵'에 따라 지속적인 시설투자로 정유부문에서의 경쟁력과 수익성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석유화학부문에서는 제 2아로마틱 콤플렉스의 성공을 바탕으로 올레핀 사업과 같은 석유화학 하류부문으로의 진출을 지속적으로 확대한다.

또 수익성을 높이기 위해 윤활기유 생산능력을 증대하는 방침도 세우고 있다. 마케팅 측면에서는 국내외 시장에서의 위상을 더욱 견고히 하는 한편 소비자, 파트너와 함께 더 큰 가치 창출에도 적극 나선다. 이 같은 일환으로 태양광사업의 합작 파트너이자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초석인 한국실리콘이 글로벌 리딩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아울러 기존 사업부문에서의 가치 증대와 신사업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연구개발(R&D)기능도 더욱 향상시키기로 했다.

이외에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로 대표되는 소셜 파워의 확대와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이해관계자들의 요구 증가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기업시민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충실히 이행하기 위한 노력도 병행하기로 했다. 이에 맞춰 S-OIL은 기업지배구조 개선과 투명경영 및 윤리경영도 함께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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