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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선데이’ 일요예능 왕좌 ‘이상 無’
입력2011-11-07 09:22:26
수정
2011.11.07 09:22:26
KBS ‘해피선데이’가 일요일 예능 왕좌를 무난히 지켰다. ‘해피선데이’는 2주전 근소한 차이로 정상을 되찾았지만 전날 방송에서는 18.9%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1위 자리를 굳혔다.
7일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KBS ‘해피선데이’가 전국시청률 18.9%로 일요일 예능프로그램 왕좌를 지켰다. ‘해피선데이’는 2주전(10월30일) 시청률이 16.9%까지 떨어지고 경쟁 프로그램들이 무서운 기세로 치고 올라와 1위 자리를 위협 받았지만 전날 방송분의 시청률이 2.0%포인트 상승해 위기를 면했다.
동시간대에 방송된 SBS ‘일요일이좋다-런닝맨’이 15.8%로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를 제치고 2위에 올라섰다. 2주 연속 시청률이 하락한 ‘나가수’는 14.1%의 시청률을 기록, 3위로 밀려났다.
이날 방송된 KBS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은 지난해 ‘귀농일기’편을 위해 계약했던 전북 고창 검산마을 집의 계약기간이 만료되면서 집을 정리하기 위해 다시 검산마을을 찾았다. 집 정리에 앞서 ‘남격’ 멤버들에게 거위와 닭 처분 미션이 주어졌고 고구마를 직접 수확하기도 했다.
‘1박2일’에서는 강원도 영월 가정마을 여행의 마지막 이야기가 펼쳐졌다. 1박2일배 작은 방 올림픽, 이수근과 나영석PD의 내기대결 등이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특히 엄태웅은 기상미션에서 소름 끼치는 완전범죄 범인으로 활약해 ‘카이저 소제’라는 새로운 별명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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