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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 스타즈IR] 미래에셋증권, 적립금 4조 육박… 개인·퇴직연금 최강자

다양한 글로벌 투자상품 구성… 110여개 펀드 라인업 갖춰

최적의 자산배분 솔루션 제공

미래에셋증권 직원이 투자자에게 연금저축계좌 상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이달 개인연금자산 1조원을 돌파한 미래에셋증권은 앞으로 다양한 상품과 최적의 자산배분 솔루션을 제공해 국내 은퇴연금시장의 최강자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사진제공=미래에셋증권

조웅기 대표

변재상 대표


미래에셋증권(037620)이 이달 개인연금 자산에서 1조원을 돌파해 새 이정표를 세웠다. 미래에셋증권은 퇴직연금 누적적립금도 2조7,000억원을 넘어서 연금은퇴 자산 4조원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100세 시대를 맞이해 은퇴 이후를 대비한 자산관리가 중요해진 상황에서 미래에셋증권은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차별화된 상품과 최적의 자산배분 솔루션을 제공해 투자자들의 든든한 노후 버팀목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조웅기·변재상 미래에셋증권 공동 대표는 올해도 투자자들의 안정적 노후를 위한 '고객 자산 가치 증대'에 역점을 두고 관련 분야 역량을 강화해 회사의 가치를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미래에셋증권이 은퇴연금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것은 국내 일변도에서 벗어나 글로벌에 투자하는 상품을 고객에게 공급하기 때문이다.

가장 대표적인 상품이 '글로벌 그레이트 컨슈머 펀드'다. 이 상품은 전세계 소비 시장 확대의 수혜를 받는 글로벌 컨슈머 기업에 투자하는 펀드다. 강력한 브랜드 파워를 바탕으로 신흥국 구매력 증대에 따라 지속 성장을 기대할 수 있는 기업을 선별해 투자한다. 이 밖에 미래에셋증권은 파리야리마, 호샤베라 타워 등 브라질 현지 빌딩에 투자해 안정적인 월 배당수익과 매각차익을 추구하는 글로벌 부동산투자신탁은 물론 해외채권, 롱쇼트펀드 등 차별화된 국내외 상품을 발굴해 투자자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특히 미래에셋증권의 개인 연금저축계좌는 '미래에셋글로벌그레이트컨슈머연금펀드' '미래에셋연금저축스마트 롱숏펀드' 등 국내·선진국·이머징 등 다양한 투자지역과 자산으로 구성한 110개의 펀드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이러한 차별화된 상품 공급을 통해 미래에셋증권의 개인연금자산은 이달 1조원을 넘어섰다.

임인수 미래에셋증권 연금사업센터장은 "많은 법인들이 미래에셋증권과 단체계약을 맺고 임직원들의 개인연금 일부를 불입해 주고 있다"며"여기에 미래에셋증권은 자산배분센터에서 제공하는 MP(Model Portfolio)를 기반으로 실제 고객이 가입할 수 있는 AP(Actual Portfolio)를 제공해 연금상품에 대해 잘 모르는 고객도 쉽게 가입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자산배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미래에셋증권은 고객 자산배분 기능과 금융상품운용 기능을 통합하여 최적의 자산배분 솔루션을 제공하고자 지난해 12월 조직개편을 통해 자산배분센터를 출범시키도 했다.



미래에셋증권은 단순히 금융상품 판매에 머무르지 않고 고객들이 은퇴 후를 안전하게 대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은퇴 솔루션도 제공하고 있다. 고객이 직접 은퇴설계를 하고 관리할 수 있는 은퇴설계시스템 'My은퇴플래너'는 고객 스스로 현재 준비하고 있는 은퇴자산으로 은퇴 후 어떤 수준의 삶을 살 수 있는지 분석과 평가가 가능하다. 은퇴 후 건강관리와 여가 선용 등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은퇴교육 서비스도 실시하고 있다.

이 밖에 자산이 3조원 가까이 불어난 퇴직연금 분야를 강화하기 위해 미래에셋증권은 지난 2010년 퇴직연금 사업자 최초로 퇴직연금에서 랩어카운트 서비스를 개시했고 퇴직급여 회계처리 시스템 맥티엄(Mactium), 위험관리(VaR)시스템, 자산관리(ALM)모니터링 시스템 등 다양한 선진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

모바일 기술 발전에 따라 고객 니즈에 적합한 스마트 자산관리솔루션과 콘텐츠 제공에도 적극적이다. 스마트폰 주식거래시스템을 업계 최초로 도입하였으며 모바일 주식시장에서 20%에 육박하는 시장점유율로 업계 선두권을 유지하고 있다. 또 온라인 및 모바일 자산관리 서비스를 통해 다양한 금융상품 컨텐츠를 조회할 수 있으며 주가연계증권(ELS), 파생결합증권(DLS) 등도 간편하게 청약할 수 있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최고 경영진에서 지점 직원들까지 연금 분야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가 매우 높다"며 "연금이라는 플랫폼 안에서 고객들이 장기적으로 분산투자를 구현해 나갈 수 있도록 은퇴자산 증대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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