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IP TV 허가제' 도입 가능성에 관련株 주가전망 엇갈려


IP TV 허가제 도입이 관련주 주가에 미칠 영향을 놓고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방송통신융합추진위원회(이하 융추위)는 지난 5일 열린 제11차 전체회의에서 IP TV의 성격을 ‘방송’으로 정의하고 IP TV에 대해 허가제를 도입하는 정책방안을 최종 도출했다고 6일 밝혔다. 김동준 굿모닝신한증권 투자분석부 부장은 “그동안 IP TV를 새로운 서비스로 보느냐 방송으로 보느냐에 대해 분석이 엇갈렸지만 방송으로 결론이 났다”며 “허가제가 도입되면 규제가 더 많아져 주가에 악재로 작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 부장은 그러나 “IP TV 관련주의 주가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은 규제의 과다가 아니라 얼마나 빨리 시행될 수 있는가의 여부이기 때문에 이렇게 논의되는 것도 의미가 있다”고 덧붙였다. 김강오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도 “IP TV를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논쟁이 지속될 수 있지만 논쟁이 마무리되고 서비스 일정이 확정될 경우 관련 주가에는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IP TV 관련주로는 KT, 하나로텔레콤이 대표적이며 관련 부품 업체는 휴맥스, 다산, 토필드, 셀런, 현대디지탈텍 등이 있다. 이날 증시에서 KTㆍ휴맥스는 떨어지고 하나로텔레콤ㆍ셀런은 오르는 등 관련주 주가는 엇갈렸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