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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산업전망] 재계 잇단 실적발표·IR 개최

이번주 재계는 1ㆍ4분기 기업설명회(IR)를 잇달아 개최, 경영성과를 발표하게 된다.삼성전자(23일)를 필두로 LG전자(27일), 제일모직(27일) 등의 일정이 잡혀있고, 삼성SDI, 삼성전기 등도 설명회를 검토하고 있다. 이번주에 발표될 주요기업의 실적과 경영계획이 관심을 끌고 있다. 업종별로는 현대자동차- 다임러크라이슬러의 상용차 합작법인 설명문제, 반도체는 인텔의 가격인하가 D램가격에 어떤 형향을 미칠지 비상한 관심을 끌고있다. ◇자동차 현대차와 다임러의 상용차 합작법인 설립과 관련, 이르면 26일 늦어도 이달말게 양해각서(MOU) 체결이 가능하다는게 현대의 주장인데 성사여부가 관심사다. 양해각서가 체결되면 그동안 끊이지 않던 양측의 갈등설이 종식, 현대차의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대우자동차 매각관련 소식도 여전히 관심거리다. 미국 GM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는 가운데 경찰의 대우차 노조 폭력진압 문제가 고비를 맞는 한주가 될 전망이다. ◇반도체ㆍ전자 미국 인텔이 이르면 이번 주말 펜티엄4의 가격을 30~40% 인하할 것으로 보여 D램의 강보합세가 유지될지 관심을 모은다. 민후식 한국투신증권 연구위원은 "이에 따른 수요확대로 펜티엄4에 사용되는 램버스D램의 일시적인 공급부족으로 가격이 강보합세를 보일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삼성전자와 LG전자가 기업설명회에서 발표할 실적도 관심거리다. 하정헌 삼성증권 리서치센터 팀장은 "삼성전자의 순익은 1조원 이상이 확실하며 많은 애널리스트들의 관심은 오히려 2.4분기 전망에 모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LG전자도 매출 4조4,000억원, 경상이익 1,700억원 등 생각보다 실적이 좋을 것 같다"며 "LG텔레콤에 대한 지분 출자 문제가 큰 쟁점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철강ㆍ조선 실적에 따른 주가향방이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1.4분기 실적발표에 따라 올해 실적 악화 가능성이 확인되면서 외국인들이 주초에는 팔다가 주 후반에는 사들이는 혼조세를 거듭했던 포철은 주가가 더 이상 떨어지지 않을 것으로 보고있다. 최근 환율의 하향 안정세가 조선업계의 악재로 작용하고 있다.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에서 외국인들이 모두 매도세를 보였는데 이번주에 나올 업계의 실적과 전망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산업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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