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아로마소프트 "자회사 덕 좀 보자"

이프 상장 추진에 상한가


모바일 플랫폼 개발업체인 아로마소프트가 내년에 자회사의 코스닥 상장을 추진한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1일 코스닥시장에서 아로마소프트는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은 1,230원으로 장을 마쳤다. 장이 열린 지 1분 만에 상한가에 도달한 후 마감까지 유지했다. 아로마소프트가 급등한 것은 자회사 이프의 코스닥 상장 추진 소식 때문으로 풀이된다. 아로마소프트는 지난 5월 인수한 온라인게임 개발회사 이프의 코스닥 상장을 위해 교보증권을 주관사로 선정했다고 이날 밝혔다. 교보증권에 따르면 상장까지는 6개월에서 1년 정도 소요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프는 지난해 매출액 74억원에 순이익은 17억원을 기록했고 올해 1ㆍ4분기에는 지난해 매출의 반이 넘는 38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회사 측은 이달 중 서비스 예정인 온라인 3인칭 슈팅게임(TPS) '헤쎈'의 선전이 예상돼 올해 최대 250억원의 매출액을 거둘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오경택 동양증권 연구원은 "아로마소프트는 올해 초 안드로이드폰 수혜주로 주목 받을 만큼 기술력이 탄탄하고 저평가 매력도 있다"며 "최근 유상증자로 자금조달도 끝낸 상태에서 실적이 좋은 자회사의 상장을 추진하고 있어 앞으로 수익성에 긍정적인 영향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