푹 운영사인 콘텐츠연합플랫폼은 5일 "푹이 지난 7월 23일 출시 후 3개월여만인 지난 4일 가입자 100만명을 돌파했다"며 "국내 동영상 서비스 중 가장 빠른 속도"라고 밝혔다.
푹은 KBS, MBC, SBS, EBS 등 지상파 방송사와 지상파 방송사 계열 방송채널사용사업자(PP), 보도채널 뉴스Y의 실시간 채널과 주문형 비디오(VOD) 콘텐츠를 스마트폰, 태블릿PC, PC 등을 통해 즐길 수 있는 서비스다. 푹의 유료 가입자는 전체 가입자의 7.5%로 다른 N스크린 서비스 보다 두 배 이상 높다.
콘텐츠연합플랫폼 관계자는 "유료 가입자의 60% 이상이 실시간 채널과 VOD를 함께 즐기는 통합 패키지 구매자"라며 "가입자 중 20~30대 이용자 비율이 65%에 이르는 등 지상파 방송의 수익 다각화 측면에서 높은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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