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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암지구, 평당 분양가 800만원선

오는 11월 일반분양예정인 상암지구 아파트 평당분양가가가 800만원안팎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21일 서울도시개발공사는 상암지구내 일반분양분 162가구에 대해 직접공사비, 간접공사비 등을 산정하는 원가내역심사는 물론 인근단지 시세, 최근 분양된 단지의 분양가 등을 참조, 적정 분양가를 책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근 `분양가 원가 내역 공개 입법추진`으로 이에 대한 찬반 논란이 일고 있어 상암지구의 분양가 책정은 더욱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5월 추첨분양 했던 전용 25.7평 540가구의 평당 분양가는 555만~588만원 선. 상암지구 원주민 철거 가옥주에게 특별분양 한 만큼 분양가를 적정선보다 낮췄다는 설명이다. 도시개발공사 관계자는 “11월 일반분양 되는 162가구가 전용 32평의 중형인데다 해당 지역의 평균 아파트 시세가 평당 900만원을 넘는 다는 점을 감안할 때 평당 800만원을 조금 웃도는 선에서 책정될 것이다”고 말했다. 특히 최근 분양 된 마포구 일대 신규분양 아파트의 분양가가 전용 25.7평도 평당 1,000만원 안팎임을 감안할 때 800만원은 적당하다는 것. 한편 서울동시분양 참여 여부를 고민했지만 결국 도시개발공사 단독분양 한다는 방침이다.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상 도시개발공사 공급 아파트는 동시분양을 통해 공급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이다. 전용 32평형인 만큼 1,000만원짜리 청약예금 가입자를 대상으로 10월 말 입주자 모집공고, 11월 초 분양할 계획이다. 또 도시개발공사는 전용 32평형 마지막 일반분양물량 709가구는 내년 상반기 중 분양할 예정이다. 708가구는 ▲4블록 156가구 ▲5블록 107가구 ▲6블록 326가구 ▲8블록 120가구로 이뤄져 있다. <이철균기자 fusioncj@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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