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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스포츠세단 'BMW 알피나' 국내 상륙

독일의 고급 스포츠 세단 BMW 알피나(ALPINA)가국내에 공식 수입된다. BMW 알피나의 공식 수입 판매사인 저먼 오토모빌즈(German Automobiles)는 오는17일 서울 논현동에 전시장을 오픈하고 BMW 알피나 B7, B7L의 출시행사를 연다고 12일 밝혔다. 알피나는 세계적으로 연간 900여대의 차량만을 수작업으로 제작하는 독일의 자동차 메이커로서 BMW의 바디를 기반으로 자체 기술을 통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고성능 자동차를 생산하고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BMW 알피나 B7과 B7L은 BMW745의 차체에 알피나의 고출력 슈퍼차저 엔진 등을 장착한 고급 스포츠 세단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저먼 오토모빌즈는 "BMW 알피나는 다이내믹한 운전의 즐거움과 편안한 승차감을모두 만족시키는 럭셔리 스포츠 세단"이라며 "폭발적인 파워와 스포티하면서도 우아한 인테리어를 통해 진정한 명품 자동차가 무엇인지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김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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