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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융합 에너지' 2040년께 공급
입력2005-07-07 17:40:10
수정
2005.07.07 17:40:10
최수문 기자
오는 2040년께 핵융합발전소에서 생산한 전력이 일반 가정에 공급될 전망이다.
과학기술부는 무한ㆍ청정 에너지로 주목받고 있는 ‘핵융합에너지’의 21세기 중반 실용화 목표로 ‘국가 핵융합에너지 개발 기본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정부는 이를 위해 8일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회관에서 핵융합 관련 핵심 기술개발 로드맵ㆍ인프라ㆍ기술표준화 등 산학연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공청회를 연다.
정부는 국제핵융합실험로(ITER) 프로젝트 등 핵융합 선진국과의 공동프로젝트 참여를 통해 핵융합발전의 원천기술을 습득하고 2040년께 우리 기술로 상용 핵융합발전소를 건설할 계획이다.
핵융합에너지는 수소를 이용해 만든 이른바 ‘인공태양’으로부터 얻는 미래 에너지로 한국을 포함한 미국ㆍ유럽연합(EU)ㆍ일본 등 6개국은 2035년께 상용화를 목표로 ITER 사업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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