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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양회 정상화 문제없다"

"쌍용양회 정상화 문제없다" 위성복 조흥은행장, 자구 연말까지 매듭 쌍용양회 주채권은행인 조흥은행이 부실기업 판정과정에서 쌍용양회를 살리겠다는 공식입장을 재확인했다. 위성복(魏聖復) 조흥은행장은 24일 한국은행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쌍용양회와 ㈜쌍용등 쌍용그룹 계열사들의 자구계획이 올 연말까지 차질없이 마무리될 것”이라며 “이에 따라 기업부실 판정과정에서 쌍용양회를 정상으로 분류해 금감원에 보고했다”고 밝혔다. 魏행장은 또 “김석원(金錫元)회장이 쌍용양회 경영의 주축이고 일본 태평양시멘트측도 金회장의 경영을 전제조건으로 쌍용양회로부터 지분을 인수했다”고 밝혀, 경영권 박탈등의 조치도 고려하지 않고 있음을 분명히 했다. 魏행장은 현재 쌍용정보통신 매각을 위해 외국계기업과 협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늦어도 내달까지는 매각이 완료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쌍용양회는 올 연말까지 1조3,196억원의 차입금 감축과 함께 3,000억원의 출자전환등 채무조정을 통해 정상화 할 것이며, ㈜쌍용은 연말까지 1,350억원의 차입금을 줄일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진우기자 rain@sed.co.kr 입력시간 2000/10/24 18:05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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