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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세장… 지수방어株 중심 포트폴리오 짜라

음식료·전기가스·비경기 소비재등 관심

‘약세장에는 지수 방어주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라’ 종합주가지수가 800선을 사이에 두고 급등락을 거듭하고 있어 신중한 투자자세가 요구되고 있다. 2일 증권 전문가들은 이와 관련, 유가 및 미국 금리 조기 인상 등 해외 발 악재가 해소될 때까지는 약세장(베어마켓)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음식료ㆍ보험ㆍ전기가스 등 지수 방어주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짤 것을 권했다. 성진경 대신경제연구소 연구원은 “약세장에서는 안정적인 수익구조와 지수변동에 대한 민감도가 낮은 업종 중심의 포트폴리오 구성이 필요하다”며 “상대적으로 시장 변화에 민감한 정보기술(IT), 산업재(건설ㆍ운송ㆍ조선 등), 금융업종의 비중을 줄이고 경기방어주에 대한 비중을 높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통신서비스(SK텔레콤, 한국통신), 유틸리티(한국전력ㆍ가스공사), 비경기 소비재(태 평양ㆍKT&G), 제약(유한양행ㆍ한미약품) 등의 비중을 늘릴 것을 권했다. 특히 통신서비스 업종의 경우 향후 이동통신업체의 수익성 개선은 물론 경기를 덜 타는 업종 특성상 지수하락을 방어하는 유력한 투자처가 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유틸리티 업종도 전력 판매량 회복, 고 배당 정책에 따라 외국인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어 갈수록 투자매력이 커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 김정곤기자 mckids@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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