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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엔씨에너지, 상장 첫날 상한가…공모가 대비 130% 급등

지엔씨에너지가 상장 첫날 상한가에 올라 공모주 투자자들이 대박을 터뜨렸다.

지엔씨에너지는 2일 코스닥시장에서 공모가 보다 2배 높은 1만2,000원에 시초가를 형성한 뒤 장 시작하자마자 가격제한폭(15%)까지 급등해 1만3,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공모주를 사들인 투자자라면 상장 첫날에만 무려 130%의 수익을 거두는 셈이다.

지엔씨에너지는 비상발전설비, 소형 열병합 발전, 바이오 가스 발전 사업 등의 사업을 하는 회사로 지난해 매출액 601억2,500만원, 당기순이익 33억6,900만원을 올렸다. 주력 분야인 비상발전설비의 경우 최근 인터넷데이터센터 등 비상용 발전수요가 급증하면서 연 10% 이상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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