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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한전 상승폭 확대, 급락장서 6% ↑

한국전력이 급락장에서 상승폭을 확대하고 있다. 6일 오전 11시27분 현재 한국전력 주가는 전일보다 1,750원(6.40%) 오른 2만9,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나흘 연속 상승세로 외국인 투자자가 매수우위를 나타내며 주가를 끌어올리고 있다. 이날도 맥쿼리, 씨티그룹 등이 순매수 창구 상위권에 포진돼 있다. 전기요금 인상 가능성이 대두되면서 투자심리를 북돋고 있다. 최중경 지식경제부 장관은 전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7월부터 전기요금 연료비 연동제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연료비 연동제는 석탄, 석유, 액화천연가스 등 연료의 3개월 간 평균수입 가격을 2개월의 시차로 매월 적용하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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