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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신권, MMF 1년 만에 51조 회복

투신권의 초단기 자금인 머니마켓펀드(MMF)가 1년 만에 51조원 대를 회복했다. 10일 자산운용협회에 따르면 지난 8일 현재 투신권의 MMF 설정잔액은 전일보다 1조1,920억원이 늘어난 51조2,760억원을 기록, 지난해 3월13일 이후 처음으로 51조원 대를 회복했다. 최근 MMF가 급증하면서 주식형 펀드는 8조원 대에서 지지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투신권 전체 수탁액은 지난해 11월 중순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인 153조1,160억원을 기록했다. <김정곤기자 mckids@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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