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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문제등 고려 '대출무한보상' 가입해 볼만

환경문제등 고려 '대출무한보상' 가입해 볼만문] K씨는 피곤한 상태에서 운전을 하다가 잠깐 졸았다. 이때 중앙선을 넘어 마주오던 유조차량과 충돌해 유조차량의 기름이 주변의 논으로 흘어들어갔다. 기름이 계속 퍼져 피해는 늘어갔다. 결국 K씨는 유조차 수리비 2,500만원과 논 기름 제거비용 1억원 등 모두 1억2,500만원의 배상책임이 발생했다. 그러나 보험사는 보상한도를 초과하는 손해라며, 한도금액 2,000만원만 지급했다. 이 경우 어떻게 해야 하나. 답] 안타깝게도 2,000만원을 넘어선 모든 금액을 K씨가 부담해야 한다. 자동차보험에서 대물배상의 경우 2,000만원부터 1억원까지 보상한도를 선택해 가입할수 있다. 그러나 대부분 사람들은 보험료를 절감하기 위해 2,000만원에 가입하기 때문에 보험사는 한도금액까지만 보상을 하고나면 더이상 보상책임이 없어 차액을 당연히 개인이 부담해야 한다. 결국은 보험료 몇푼 아끼려다 막대한 경제적 손실을 입게 된 것이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최근 대물 무한보상 상품이 등장했다. 대물무한보상 상품의 특징은 대물손해에 대한 무한보상이 이뤄지기 때문에 요즘처럼 비싼 차가 많고 환경문제가 부각돼 큰 손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많은 때는 한번쯤 가입을 생각해 볼만 상품이다. 또 자기차가 파손돼 수리를 할 경우 렌트비용을 지급해 주고 수리가 끝나면 수리비와는 별도로 차량점검 비용이 지급돼 오일교환 등 차량의 전반적인 점검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본인이나 가족이 다친 경우에도 위자료·휴업손해액·간병비가 지급되는 등 보장범위가 크게 확대됐다. K씨가 이런 보험에 가입했다면 모든 것이 보험사에 의해 완벽하게 처리될 수 있다. 가격자유화 이후 보험사들이 다양한 자동차보험 상품을 개발해 제공하는 만큼 이제는 자동차보험도 보장의 범위와 보상 서비스 등을 하나하나 따져보고 가입하는 지혜가 필요할 때이다. 입력시간 2000/08/22 19:06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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