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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월가, 다음달 美금리인상 전망 빠르게 확산

블룸버그 “월가 금리인상확률 38%→52%”

美서비스지수 2005년이후 최고… 경기확장국면

파웰 연준의사 “정해진 바 없다” 신중의견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다음달에 기준금리를 올릴 것이라는 전망이 월가에 빠르게 퍼지고 있습니다.

블룸버그는 월가가 판단하는 연준의 다음달 금리인상 확률이 지난 3일 38%에 불과했지만 이틀 후인 5일 52%로 급등했다고 전했습니다. 이는 데니스 록하트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장이 지난 4일 다음달 금리인상 가능성을 강력히 시사한 데서 비롯됐다는 분석입니다.

또 미국의 서비스업 지수가 개선된 것도 이런 전망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전미공급관리협회(ISM) 서비스 지수는 지난달 60.3으로, 2005년 8월 이후 최고치를 보였습니다. 지수가 50을 넘으면 경기확장 국면을 의미합니다. 미국 경제에서 서비스업종이 차지하는 비중이 약 3분의 1인 만큼 미국 경기가 회복세에 접어들었다는 관측입니다.



다음달 금리인상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지만 제이 파웰 미 연준 이사는 지난 5일 미국 경제전문방송 CNBC와 가진 인터뷰에서 “금리인상에 대해 아무 것도 정해진 바 없다”며 신중한 의견을 비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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