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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생으로 미래를] 국민연금공단

소외계층 '연금보험료 대납'사업 확대

전광우 국민연금공단 이사장

전광우(오른쪽 세 번째)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이 장애인 채용을 통해 새로 뽑힌 직원들과 함께 산책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국민연금공단

국민연금공단은 우리 사회를 고객ㆍ이웃ㆍ자연ㆍ공단이 함께하는 '따뜻한 행복공동체'로 만들어가기 위한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행복공동체를 꾸려가기 위한 노력은 ▦윤리경영 ▦사회공헌 ▦동반성장 ▦환경경영 ▦사회책임투자 5대 분야로 나눠 진행된다.

국민연금의 대표적 사회공헌 프로그램은 '연금보험료 대납'사업이다. 남편의 사망으로 연금보험료 납부를 중단해야 했던 고객의 보험료를 남모르게 납부해주던 직원의 선행이 공감대를 얻어 공단 전체가 진행하는 대표 프로그램으로 정착했다. 지난 2008년 고객 132명의 보험료를 대납해주며 시작했던 사업은 지난해 590명까지 늘어났다. 올해부터는 정부정책과제로까지 채택, '저임금근로자 연금보험료 지원'이라는 이름으로 확대 시행되고 있다.

국민연금을 받을 수 있는 사람들이 자신이 받을 연금을 형편이 어려운 노인들에게 나눠주는 대국민 연금나눔 캠페인도 진행하고 있다.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에도 노력하고 있다.



공단은 공공기관 최대 규모로 장애인을 채용해 장애인활동지원과 등록심사업무 등을 수행하도록 해 장애인들의 자립을 도왔다. 신체적 불편함으로 여행이 어려운 중증장애인을 직원이 보조하며 함께 떠나는 1:1 맞춤형 여행봉사활동인 '공감여행'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공공기관 최초로 기부특성화 까페 'NPS 까페테리아36.5℃ 1호점'을 본부에 오픈했다. 취약계층 여성 3명을 채용하도록 했고 판매대금 10%를 조손가정 야구꿈나무에게 지원함으로써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국민연금공단은 세계적 투자기관으로써 국내외 사회책임투자(Social Responosible Investing)의 가치 확산을 선도하는 역할에도 매진하고 있다. 2006년부터 3조4,000억원 규모의 사회책임펀드를 조성해 친환경, 중소형 등의 기업에 투자하고 있다.

우수한 중소 자산운용사를 육성하는 등 동반 성장에도 힘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해부터 예비자산운용사 제도를 도입, 12개의 소형위탁운용사에 3,600억원의 자금을 위탁해 국내 금융시장의 동반성장에 기여해왔다.

전광우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은 "소외된 이웃들에게 먼저 다가가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나갈 수 있도록 공단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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