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 컨벤션경영학과, 친절서비스콘테스트 대상, 금상 휩쓸어

한남대 컨벤션경영학과가 대전관광친절서비스콘테스트에서 대상과 금상을 휩쓸었다.

한남대는 대전시관광협회가 주최하고 대전시가 후원해 지난 19일 대전시청에서 개최된 친절서비스콘테스트에서 컨벤션경영학과 학생 2개팀이 대상과 금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3학년 김창훈, 김지수, 박민정, 이주아, 이유리, 최예빈, 황혜림, 곽해경 학생팀이 ‘대전광역시 의료관광의 활성화 대책방안’이라는 주제로 대상과 상금 200만원을 획득했고 박정환, 서지원(이상 4학년), 임정섭, 장나영, 김미진, 이성아(이상 3학년)학생팀이 ‘Guest Relations Official(GRO) Service’라는 주제로 금상과 상금 150만원을 수상했다.

한남대 컨벤션경영학과는 지난 5월 대전시 개최 한국전통주와인 세계화 방안 공모전 대상과 장려상(2팀)을 수상한 것을 비롯해 2010년 11월 한국전시산업진흥회 주최 MICE 공모전 장려상, 2010년 10월 문화체육관광부주최 전국민대상 녹생관광공모전 대상, 2010년 8월 충북도 주최 대충청방문의 해 충북지역 관광활성화 제안서 공모전 장려상, 2010년 5월 (사)한국외식경영학회 주최 한식세계화를 위한 전국 대학생 제안서 공모전 대상, 2009년 1월 서울시 주최 전국 대학생 컨벤션유치 경진대회 3위, 2008년 7월 전국 대학생 컨벤션 유치컨테스트 우수상 등 수많은 수상실적으로 자랑하고 있다.

대전시관광협회는 2011년 대전관광기획프로그램사업중 친절서비스 콘테스트 사업과 관련해 관광업계의 문제점을 찾아내 대전관광의 이미지 제고를 위한 서비스개선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접객종사원들에 대한 자발적인 서비스마인드를 높이기 위해 이번 콘테스트를 개최했다.

컨벤션경영학과 이준재 교수는 “대전시의 관광이미지가 16개 시ㆍ도중 하위권에 있다는 점에 착안해 대전관광의 이미지 제고를 위한 서비스 방안을 제시할 수 있도록 지도했다”며 “관광서비스 향상을 위한 현실성 있는 실천과제와 관광종사자들의 접객태도와 고객감동을 줄 수 있는 사례를 제시하고자 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