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7년 설립한 충청에너지서비스는 29만 2,300여 세대에 도시가스를 공급하고 있고 사회적 배려 대상자 요금감면 및 다양한 행복나눔 활동을 실현하고 있다. 이미 2008년 1,000만원, 2010년 2,000만원, 2011 3,000만원을 각각 이 재단에 장학기금으로 기탁한 바 있다.
손동식 대표는 “우수인재 양성을 위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끊임없는 관심을 갖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주=박희윤기자
안양시, 복개 하천 복원 검토
경기도 안양시는 시민들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실개천 생태복원 기본계획서를 마련 중이라고 8일 밝혔다.
현재 안양에는 호현천ㆍ소골안천ㆍ곡내천 등 모두 10곳의 소하천이 있으며, 그 길이는 17.73km에 달한다. 시는 도시화와 산업화 과정에서 복개됐거나 하수도화 돼 있는 소규모 하천을 주택재개발사업과 연계해 친환경 실개천으로 복원할 계획이다.
안양=윤종열기자
화성시, 누에 등 지역특화작물 집중 육성
경기도 화성시는 수입농산물에 대처하기 위해 지역특화작물 단지를 집중 육성한다.
시는 밀식사과, 허브테마농장, 누에생산단지, 고사리단지, 친환경버섯 등 소득이 높은 5개 지역특화작물을 선정했다. 마도, 서신, 남양, 비봉 등 4개 지역 2㏊에 밀식사과 단지를 조성한다. 모두 10개 농가가 이 사업에 참여하며, 농가 자부담을 포함해 4억1,533만원이 투입된다.
또 3억원을 들여 도시와 차별화된 허브테마농장 3곳을 조성한다. 건강보조식품 수요 확대에 대응하기 위한 누에생산단지와 지역 특수성을 고려한 고사리 단지, 친환경 버섯 재배단지도 육성한다.
화성=윤종열기자
오산시, 인구 20만명 중견도시로 비상
평균연령 30.7세로 전국에서 가장 젊은 도시인 경기도 오산시의 인구가 20만명을 넘어섰다.
오산시는 지난 3월말 현재 주민등록인구(등록외국인 4,916명 포함)가 8만219세대 20만171명(남 10만1,972, 여 9만8,199)으로 집계됐다고 8일 밝혔다. 연령별로는 30대가 22.5%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40대 16.9%, 10세 미만 14.2%, 20대 13.5%, 10대 12.9%, 50대 10.8%, 60대 이상 9.2% 순으로 조사됐다.
세교1지구 택지개발과 지난해 입주한 아모레퍼시픽 공장이 인구 유입에 도움이 됐다. 오산시와 접한 LG전자 평택공장의 확장도 한 요인이 됐다.
오산=윤종열기자
전국남녀중고농구대회 상주서 열려
전국남녀 중고농구대회가 경북 상주시에서 38개팀 6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5일 개막돼 12일까지 진행된다.
상주시는 지방 중소도시에서는 흔치 않게 초ㆍ중ㆍ고 농구선수단을 운영하고 있다. 시는 이번 대회가 지역 선수들의 기량 향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고 있다. 시민들에게 농구 꿈나무 육성에 대한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 격조 높은 대회운영으로 지역을 방문하는 관계자들에게 상주시의 이미지를 각인시킬 수 있는 기회로 활용할 계획이다.
상주=이현종기자
군위보건소 보건사업평가 우수기관 표창
경북 군위군보건소가 제40회 보건의 날 및 제11회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경상북도 지역보건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과 상금을 받았다.
군위군은 그 동안 노후 된 보건지소와 진료소를 신ㆍ개축하고 구형 의료장비를 교체하면서 주민들의 이용률을 높여왔다. 건강증진을 위한 각종 건강서비스와 금연사업,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 모자보건관리사업 등을 적극 추진해 온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위=이현종기자
울산시 농업기술센터, 부추재배기술 현장교육 실시
울산시 농업기술센터는 최근 범서읍 사연리에서 부추재배기술 현장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부추 토양선충 발생원인과 방제법, 토양 연작장애 대책 및 토양관리 기술, 농약안전사용 요령 등으로 진행됐다.
울산 부추는 110여 농가 113ha면적에서 연간 5,500톤을 생산해 117억원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출하 시기인 11월에서 이듬해 4월 사이 전국 유통물량의 30% 이상을 차지하는 등 울산의 대표적인 농산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울산=김영동기자
경남도, '남북경협아카데미' 운영
경남도는 오는 25일부터 7월 4일 기간 중 매주 수요일 주 1회, '남북경협아카데미'를 운영 한다고 8일 밝혔다.
경남도가 경남발전연구원에 위탁해 추진하는 남북경협 아카데미는 도내 기업의 남북교류 유도를 위해 마련됐다. 기업인과 임직원 및 남북경협에 관심이 있는 일반 도민 등이 대상이며 북한전공 관련 대학교수와 통일부 관계자 등의 강사가 참여한다. 오는 9~18일까지 수강생 모집한다.
창원=황상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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