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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형 귀농 겨냥한 오크앨리 펜션단지 분양

원주 영농협동조합 “펜션 운영과 고소득 작물 재배를 동시에”


최근 귀농 인구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특히 고소득 작물 재배로 성공한 귀농인들의 사례가 알려지면서, 부농의 꿈을 품고 도시를 떠나는 수익형 귀농은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올해 통계청과 농촌진흥청이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012년 귀농한 가구는 1만 1220가구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2011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1만 가구를 넘어선 기록이며, 2001년의 880가구에서 무려 13배나 증가한 수치다.

이런 현상에 발맞추어 귀농인들의 성공적인 정책을 위한 지방자치단체 및 민간 차원의 다양한 지원, 귀농인들을 불러 모으기 위한 귀농단지 조성 등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 강원도 원주 영농협동조합이 대단지 수익형 펜션 및 전원주택 158세대의 분양에 나섰다. 펜션 운영과 고소득 작물 재배를 겸할 수 있는 귀농단지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이번에 분양되는 펜션 및 전원주택 단지는 강원도 원주시 지정면 판대리에 자리 잡고 있다. 중앙선 판대역에서 차량으로 3분 거리다. 강남에서 영동 고속도로로 문막 IC를 이용하면 1시간 20분 정도 걸린다, 2016년 제2 영동고속도로가 개통되면 소요시간은 50분까지 단축될 예정이라, 수도권에서 접근하기가 용이하다.

또한 원주 오크앨리 펜션 앞에 위치하여 여름뿐만 아니라 겨울 스키시즌에도 펜션을 찾는 수요가 꾸준할 것으로 보인다.

펜션 단지에는 노르웨이식 참나무찜질방, 야외수영장, 바비큐 파티장, 기업체 회의 및 영화 관람이 가능한 커뮤니티실 외에도, 마트와 카페테리아, 세탁편의점 등의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선다. 조합장은 “먹고, 놀고, 쉬는 등 다양한 것이 가능한 펜션 단지를 조성할 것”이라고 이번 펜션 사업의 목적을 밝혔다.



한편 원주 영농협동조합은 고소득 작물인 백화고 버섯 재배를 위한 농지를 10년간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백화고 버섯은 1kg당 10만원이 넘는 고가의 작물로 표고버섯 1,000개당 2~3개가 재배되는 희귀작물이다.

백화고 버섯은 연중 생산이 가능하며 고령자와 부녀자도 재배할 수 있는 종균배지 방식으로 생산된다. 또한 영농협동조합이 생산량을 전량 수매하는 유통 시스템을 구축, 재배 가구가 안정적인 수익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돕고있다.

펜션 및 전원주택 단지 분양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홈페이지(www.wonjumushroom.co.kr)또는 전화문의(031-234-3327)를 통해 가능하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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