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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을 나누는 기업들] 삼성화재

삼성화재는 어린이들에게 ‘안전재킷’을 보급하는 한편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과 함께 교통안전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삼성화재는 올 3월부터 초등학교 1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안전재킷(Safe Jacket) 무료 보급운동’을 전국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삼성화재는 지난 2004년부터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 ‘우리아이 사랑으로 안전하게’를 진행해 왔다. ‘안전재킷 무료 보급운동’은 이 캠페인의 연장선에서 마련됐다. 삼성화재는 어린이 교통안전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안전재킷을 널리 보급할 계획이다. 삼성화재는 교통사고 취약지역 및 안전시범학교 58개교와 특수교육학교 106개교를 선정한 후 이들 학교에 재학중인 1학년생 어린이 1만4,000여명에게 ‘안전재킷(Safe Jacket)’을 무료로 보급한다. 첫번째 수혜 대상은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소재 영신초등학교였다. 삼성화재는 지난 3월22일 영신초등학교 1학년 9개 학급 270명의 어린이들에게 안전재킷을 나눠줬다. 삼성화재는 6월 7일 경기도 안산시에 자리잡은 국립특수학교인 한국선진학교를 필두로 전국의 장애특수학교에 안전재킷을 지원하기 시작했다. 안전재킷은 교통사고에 무방비로 노출된 어린이들을 위한 최소한의 안전 장치다. 이 재킷은 평상복과 함께 입을 수 있는 등산용 조끼 형태로 등ㆍ하교 길에 간편하게 착용할 수 있다. 밝은 노란색과 야광 안전띠를 활용해 보행중인 어린이가 운전자의 눈에 바로 띌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삼성화재는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안실련)과 함께 어린이들을 위한 교통안전 활동을 펼치고 있다. 안실련 소속 명예교사들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안전한 도로횡단 5원칙 등의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교통사고 예방 안내문이 적힌 엘(L)자형 폴더를 나눠준다. 삼성화재가 ‘안전재킷 무료 보급운동’을 적극 추진하게 된 것은 국내 초등학교 1학년 어린이들의 교통사고사망률이 매우 심각한 수준이기 때문이다. 지난 2003년부터 3년간의 교통사고 통계에 따르면 초등학생 교통사고 사망자수는 322명에 달했다. 이 가운데 1학년 어린이의 사망자수는 102명으로 전체의 32%를 차지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안전재킷 무료 보급운동은 운전자들에게 어린이는 ‘걸어 다니는 교통신호등’이라는 인식을 심어 주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교통안전에 취약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들을 지속적으로 계발,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삼성화재는 교통안전교육과 함께 초등학교 등ㆍ하교 안전지도, 어르신 교통안전교육 등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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