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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데이타 자회사 자산가치 관심"

한화證 "지분법 평가익 늘것"

소프트웨어 유통 전문업체인 다우데이타의 자회사 자산가치에 주목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다우데이타는 지난 2006년 다우기술을 자회사로 편입한 바 있다. 다우기술은 키움증권ㆍ한신평정보 등의 우량 자회사를 보유하고 있어 앞으로 다우데이타의 지분법 평가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다우데이타는 또 보유 부동산의 개발에 따른 차익도 예상됐다. 한화증권은 5일 “용인 죽전지구에 갖고 있는 부동산의 개발이 진행될 경우 최소 300억원 이상의 차익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화증권은 다우데이타가 2006년에 영업이익 36억원, 경상이익 130억원, 순이익 94억원을 올릴 것으로 추정했다. 영업이익은 2005년과 비교해 5.88% 늘었지만 경상이익과 순이익은 225%, 224% 증가한 수치다. 이영곤 한화증권 애널리스트는 “올해 경상이익은 150억원으로 예상되는데 부동산 개발이 원만하게 진행될 경우 경상이익 규모는 더 큰 폭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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