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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4개월 앞… 여름방학 기간 효율적 공부요령


수능 4개월 앞… 여름방학 기간 효율적 공부요령 이성기기자 sklee@sed.co.kr 도움말=메가스터디, 진학사 언어·수리·외국어·탐구順 매일학습…생체리듬 실제 시험시간에 맞춰라언제든 반복 가능한 인터넷 강의도 적극 활용언어 - 상위권 모의고사 풀며 실전감각 키워야수리 - 개념 정리하고 기출문제로 유형 분석을외국어 - 전 영역 점검하되 어휘·독해는 비중 확대탐구 - 기본개념 중요…점수 최대한 올려둬야 2009학년도 대입 수학능력시험이 4개월 앞으로 다가왔다. 대원외고ㆍ이화외고 등이 11일 여름 방학에 들어가는 것을 시작으로 다음주부터는 대부분의 학교가 여름 방학에 접어든다. 여름 방학 기간 자신의 생체 리듬을 수능에 맞추고 실제 수능 시험 시간에 따라 언어ㆍ수리ㆍ외국어ㆍ탐구 순으로 계획을 세워 여름 방학을 성적 향상의 전환점으로 만들어야 한다. 김희동 진학사 입시분석실장은 “하루에 수능에 반영되는 모든 과목을 공부해야지 언어가 부족하다고 언어에만 매진하면 다른 과목들 점수가 떨어지기 마련”이라며 “효율적인 학습 계획을 세워 방학 시간을 알차게 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손주은 메가스터디 대표는 “시간이 부족한 고3수험생들은 필요할 때 언제든 들을 수 있고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을 반복해 볼 수 있는 인터넷 강의를 이용하는 것도 효과적인 학습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여름 방학 동안 수준별 성적에 따라 수능 영역별로 어떻게 대비해야 하는지 입시 전문가들의 조언을 들어봤다. ◇언어 영역= 1~2등급인 상위권 학생들은 2주에 한 번 정도 모의고사 문제를 풀며 규칙적인 실전 감각을 쌓아야 하고 중위권(3~4등급)이라면 새로운 문제를 많이 풀기 보다 개념 강의를 다시 들으며 수능 마인드를 다지는 것이 좋다. 이근갑 메가스터디 강사는 “기출문제는 해설 없이 이해될 때까지 공부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정확하게 지문을 읽고 문제를 푸는 연습에 시간을 투자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하위권(5등급 이하)은 필수 어휘나 수능 선택지 용어, 문학의 기본 용어 및 이론이 매우 부족한 편으로 이를 먼저 해결하지 않고서는 성적향상을 기대하기 어렵기 때문에 스스로 어휘장을 만들어 반복해서 학습해야 한다. ◇수리 영역= 기본 개념은 단순한 공식 암기보다 예제를 통해 주관식 서술학습을 하듯 자세히 정리하는 것이 좋고 기출문제를 통한 유형분석도 필요하다. 상위권은 정답률이 낮은 문항의 단원을 집중적으로 보강하고, 주관식 서술풀이와 신유형에 대비하는 학습이 필요하다. 중ㆍ하위권은 정답률이 높았던 단원을 반복 학습하여 아는 것을 더 확실히 다지는 기본학습에 충실해야 한다. ◇외국어 영역= 로즈 리 강사는 “어느 한 부분에 치우치지 말고 전 영역을 고루 점검하되, 어휘와 독해에 조금 더 비중을 늘려 공부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상위권은 수능 기출문제보다 조금 높은 난이도의 문제를 통해 실전감각을 꾸준히 키워야 한다. 중위권은 알고 있는 개념을 확실히 다진 뒤 실전에 적용하는 연습을 시작하고 정확한 구문해석을 위한 어휘와 어법 정리가 필요하다. 하위권은 방학 동안 어휘를 많이 공부해야 한다. 어려운 단어를 외우기 보다는 교과서와 빈출, 기출 어휘들부터 암기하고 많은 양의 문제를 푸는 것보다 영역별 개념 다지기에 힘써야 한다. ◇탐구영역= 과목선택에 따라 표준점수의 유ㆍ불리가 나타날 수 있으므로 올 여름방학을 이용해 탐구과목의 점수를 최대한 올려둬야 한다는 게 입시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다른 과목과 마찬가지로 기본 개념에 대한 이해가 제일 중요하다. 이에 따라 개념정리가 덜 된 학생들은 성급하게 문제풀이에 돌입하지 말고, 올 여름방학에 교과서와 기출문제를 기초로 체계적인 개념 학습을 마무리하는 것이 좋다. 과목별로 단원별 출제비중 등을 잘 분석해 단원간 우선순위를 정해 학습시간과 비중을 조절하는 전략도 필요하다. ◇인터넷 강의 학습 효과 두 배로 늘리기 ▦무리한 수강신청은 금물! 수강계획부터 먼저 세워라. ▦인터넷 강의 수강시간표를 짜라. ▦반복 듣기, 속도 조절 기능을 활용하라. ▦인터넷 강의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라. ▦휴대용 기기를 최대한 활용하라. 단 인터넷 강의만 담아라.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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