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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폭 컸던 조선주 반등 예상

현대중공업·대우조선 눈여겨볼만


코스피지수가 등락을 거듭하며 1,900선을 지킨 가운데 국내 증시를 둘러싼 악재들이 사그라지며 그동안 낙폭이 과대했던 대형주들이 이번주에 반등 시도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금융투자 업계는 주가가 빠졌던 조선주의 투자심리가 개선되고 소비주와 유틸리티 관련 종목들도 긍정적인 주가흐름을 이어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21일 각 증권사들이 내놓은 이번주 추천주들 가운데는 낙폭이 과대한 대형주들이 눈에 띈다. 먼저 대우조선해양과 현대중공업과 같은 조선주들이 이번주 상승을 시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국가스공사와 LS산전 등 유틸리티 종목도 강세를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고 강원랜드와 국순당 등 레저ㆍ소비주들도 주가가 순항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수주개선을 보이는 현대건설과 실적턴어라운드가 기대되는 SK하이닉스 주가도 상승흐름을 탈 것으로 평가했다.

한화투자증권은 현대중공업이 1월과 2월 신규 수주가 조선 9억4,000만달러, 해양 12억5,000만달러 등 총 34억달러를 기록하며 순항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1ㆍ4분기 주가하락으로 주가순자산비율(PBR)이 0.9배 수준으로 역사적 저점 부근이라 상승 여력이 크다는 분석이다. 우리투자증권은 미국 셰일가스의 수출이 승인되면 관련 수출에 직접 관여한 대우조선해양이 수혜를 볼 것으로 전망했다.



현대증권은 국순당이 주원료와 포장재 가격 하락으로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늘고 백세주 등 주력 제품 매출증가로 주가가 상승흐름을 탈 것으로 봤다. 신한금융투자는 강원랜드가 6월 영업장 확장으로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했다. 한화투자증권은 롯데하이마트가 결혼과 이사 시즌, 여름맞이 에어컨 판매 증가의 영향으로 주가가 반등을 시도할 것으로 판단했다. 현대증권은 가스요금 인상과 천연가스시장 회복을 바탕으로 한국가스공사가 상승세를 탈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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