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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는 지연된 경기회복의 시발점"

<골드만삭스>

골드만삭스는 26일 2.4분기가 지연된 한국경제회복의 시발점이라고 진단했다. 골드만삭스 홍콩사무소 김선배 수석연구원은 한국은행의 2.4분기 국내총생산(GDP) 발표 직후 평가 보고서에서 "경기회복 속도가 빨라졌다"며 "내수가 회복세를 견인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국은행은 이날 2.4분기 GDP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3% 성장해 1.4분기2.7%보다 성장세가 빨라졌다고 발표했다. 이와 관련, 김 수석연구원은 "1.4분기 대비 2.4분기 성장률은 1.2%로 전분기 0.4% 성장에 비해 경기회복에 가속도가 붙었다"면서 민간소비 증가율도 2.7%로 두 배 가까이 확대되고 고정투자도 늘었다고 지적했다. 그는 특히 건설투자가 전분기 2.9% 감소에서 2.4분기 1.8% 증가로 돌아선 점에주목했다. 그는 골드만삭스의 올해 GDP 성장률 전망치가 4.5%로 높게 잡혀 있는 것과 관련해 "6월 산업생산과 7월 무역수지 발표를 본 이후 조정을 검토하고 있으나 2분기 GDP 성장률을 고려할 때 소폭 조정에 그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김호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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