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은 다음달 16일부터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 주 7회 일정으로 신규 노선 취항한다고 14일 밝혔다. 아시아나가 신규 취항하는 블라디보스토크는 극동 지역 최대 무역도시로 상용 및 관광 수요가 높은 지역이다. 아시아나는 이번 블라디보스토크 취항을 계기로 사할린ㆍ하바롭스크 등 극동아시아 트라이앵글 노선을 완성하게 됐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한편 블라디보스토크 취항과 함께 다음달 18일 인천~파리 노선을 주 3회(월ㆍ수ㆍ금)에서 주 4회(월ㆍ수ㆍ금ㆍ일)로 증편한다. 다음달 15일에는 부산~오사카 노선을 주 7회에서 주 14회로 증편하는 등 주요 노선 운항을 확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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