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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Z플러스 영남] '마산 가고파 국화 축제' 성황리 막내려

30만인파 몰려 '명품 행사' 자리매김<br>돝섬 전체 50억송이 국화로 꾸며 '환상적 분위기' 물씬<br>1,053송이 꽃피운 다륜대작 인기… 다양한 문화 행사도


1,053송이를 피운 다륜대작 '천향여심(天香旅心)' .

[BIZ플러스 영남] '마산 가고파 국화 축제' 성황리 막내려 30만인파 몰려 '명품 행사' 자리매김돝섬 전체 50억송이 국화로 꾸며 '환상적 분위기' 물씬1,053송이 꽃피운 다륜대작 인기… 다양한 문화 행사도 마산=황상욱 기자 sook@sed.co.kr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1,053송이를 피운 다륜대작 '천향여심(天香旅心)' . ImageView('','GisaImgNum_2','default','260'); 마산 가고파 국화축제가 전국적인 명품축제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지난 10월24일부터 열흘간 마산 돝섬 해상유원지에서 개최된 제8회 마산 가고파 국화축제장에 연인원 30여만명이 찾아 대성황을 이룬 것으로 나타났다. 6일 경남 마산시에 따르면 지난달 가고파 국화축제가 열린 첫 주말인 26일에는 4만3,000여명이 관람했고 폐막 마지막 날인 2일은 5만 여명이 다녀가는 등 총 30여만명이 다녀갔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국하축제 관람객이 20만여명 이었던 점에 비춰볼 때 무려 50%가 급증한 것으로 전국적인 명성을 갖는 축제로 자리매김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처럼 관람객들이 많이 찾은 것은 시 앞바다에 있는 돝섬 전체에 바다를 배경으로 50억송이의 국화로 치장, 이곳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환상적인 분위기에 빠져 들게 한 게 주효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람사르 총회 공식투어로 지정해 외국인들까지 합세해 각종 문화 행사, 체험행사 등으로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것으로 축제위원회 측은 분석하고 있다. 게다가 이번 축제에는 전국 각지에서 많은 관람객이 다녀간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이 전국 각 지자체 관람객을 끌어들인 것은 전국 국화축제 홍보투어, 관광열차 유치, 전국체전 홍보, 학교현장 학습유치, 각 언론사 등을 통해 체계화된 홍보계획을 실행에 옮겼기 때문으로 평가됐다. 여기에다 해마다 문제점으로 지적됐던 불편한 배편도 올해 축제부터는 700인승 대형 크루저가 투입돼 기다리지 않고 곧바로 섬으로 오가는 등 한결 여유 있는 축제로 탈바꿈했다. 시는 국화축제가 열린 돝섬 해상 유원지 관람객 수송을 위해 700인승 대형크루즈선 1척외에도 300명 2척, 100명 5척 등 총 8척의 수송선을 투입했다. 이번 가고파 국화축제장에는 1053송이를 피운 다륜대작 ‘천향여심(天香旅心)’이 지난 29일 한국기록원으로부터 대한민국 최고 기록인증서를 받아 그 의미가 더했으며 관람객들에게 최고의 볼거리를 제공했다. 또 돝섬 선착장에는 소실된 남대문의 복원을 염원하는 시민들의 뜻을 모아 국화꽃으로 장식된 남대문을 설치, 관람객들로부터 인기를 독차지 했다. 하늘마루 정상에는 석가탑, 다보탑, 봉황 등 갖가지 국화모형을 전시했으며 천국동산에는 국화꽃으로 풍차모형을 전시해 가족, 연인들의 사진촬영장소로 줄이 이어졌다. 이번 행사에는 꽃과 나비 만남관, 국화홍보 전시관과 토피어리 전시관, 화훼장식관 등이 배치됐고 또 가고파 산국포크시음장, 국화차 국화주 시음회, 국화아트상품 제작 체험, 국향예술제 등 다양한 문화행사도 열려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한꺼번에 제공했다. 또한 관람객들의 주차편의를 위해 임시주차장 7개소 7,500면을 운영하고 어시장-여객선터미널-신마산 임시선착장 셔틀버스 운행 등으로 행사추진에 만전을 기했다. 황철곤 마산시장은 “이번 축제가 성공한 주요인은 서울지하철, KTX가 연결되고 인근 6대 광역권인 부산, 울산, 대구, 대전, 광주 등에 집중적으로 홍보한 결과 많은 관람객이 찾아온 것으로 분석된다”며 “내년에는 또 다른 색다른 테마로 올 해와 차별화된 전시기획 및 공연을 준비 하겠다”고 말했다. ▶▶▶ [BIZ플러스 영남]관련기사 ◀◀◀ ▶ 대구 테크노폴리스의 核, GIST '첫 삽' ▶ 전광수 대한주택건설협회 부산지회장 ▶ 조재권 현대중공업 인재교육원 부장 ▶ 대구의료원 운영평가서 A등급 外 ▶ 양산시 동화TCA ▶ 울산상의 '우수혁신사례 최우수상' ▶ 슈가버블 가정용품 폴란드 수출 로드쇼서 호평 ▶ 구미공단 대윤엔지니어링 ▶ ㈜한국클래드텍 '제2 도약' 나서 ▶ 구미전자정보기술원, 獨 TUV와 업무협약 ▶ 울산 척추전문병원 '울들병원' ▶ "학생들 창업발명 꿈 이루길…" ▶ SK에너지 울산CLX, 봉대산서 환경정화활동 ▶ '마산 가고파 국화 축제' 성황리 막내려 ▶ '람사르' 역사·내용 한눈에 ▶ '유럽상의 경남사무소' 문연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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