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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재계회의 9월로 연기

오는 7월 열릴 예정이었던 한ㆍ미 재계회의가 9월로 연기됐다. 27일 전국경제인연합회에 따르면 양국 대표들은 지난 26일 실무급 회담을 열고 오는 7월7일과 8일 이틀 동안 미국 워싱턴에서 열 예정이었던 올 정례 한미 재계회의를 9월22일로 연기하기로 합의했다. 전경련 관계자는 “한미 재계회의 미국측 위원장인 모리스 그린버그 AIG회장이 한국을 방문한데다 한국측 재계 인사들도 상당수 노무현 대통령의 중국 방문에 동행키로 함에 따라 일정을 재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실무회담에서는 또 재계회의의 회원수는 연내 100개 기업으로 확대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를 가졌다. 양측은 이에 앞서 지난 2월 미국 하와이에서 열린 예비 회담에서 한미간 쌍무협정(BIT)을 조기에 맺도록 양측 정부에 촉구키로 하는 등의 14개 합의사항을 담은 공동 선언문을 내놓았다. 미국측은 특히 당시 회담에서 한국 정부에 집단소송제 등 3대 재벌정책을 지나치게 과도하게 진행하지 말 것을 주문, 이번 정례 회담에서의 대화 내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영기기자 youn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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