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일신동은 29일 코스닥시장에서 오전 9시 50분 현재 시초가(3,225원) 대비 14.88% 하락한 2,745원에 거래되고 있다. 공모가인 1,700원을 웃도는 시초가가 형성되면서 차익 실현 매물이 쏟아진 것으로 보인다. 장 초반임에도 불구하고 거래량은 528만주를 넘어섰다.
국일신동과 동시에 상장한 영백시엠은 코스닥시장에서 시초가인 1만1,000원 보다 100원(0.91%) 떨어진 1만900원에 거래 중이다. 영백씨엠 역시 시초가가 공모가인 5,500원의 두 배를 웃도는 수준에서 형성된 탓에 매도 물량이 한꺼번에 나온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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