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론스타, 3년새 투자금의 90% 2조 챙겨

외환은행 배당등 통해 ···

론스타가 외환은행의 배당을 통해 3년 동안 약 6,900억원을 받는다. 여기에 지분매각 대금 등을 더하면 투자원금의 90%에 육박하는 2조원가량을 회수하게 됐다. 외환은행은 4일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전년에 비해 16.6% 감소한 8,013억원을 기록해 주당 125원, 총 806억원을 배당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순익의 10%가량을 배당하면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기자본비율과 기본자본비율은 각각 11.79%, 8.75%로 0.11%포인트, 0.12%포인트 낮아진다. 외환은행의 대주주(지분율 51%)인 론스타는 이번 배당으로 411억원을 챙기게 돼 3년 동안 배당으로 6,882억원을 받게 됐다. 또 외환은행 지분 13.6% 매각대금 1조1,927억원을 더하면 론스타가 회수하게 되는 금액은 총 1조8,809억원으로 투자원금 2조1,548억원의 87.3%에 달한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