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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F부실, 증권·여전사로 번져

6월말 현재 연체율 6.57%, 4.2%까지 치솟아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에 대한 부실 우려가 저축은행에 이어 증권회사와 여신전문금융회사로 번지고 있다. 금융감독원이 17일 국회 정무위원회에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올 6월 말 현재 증권사의 PF 연체율은 6.57%로 지난해 말의 4.57%에 비해 2%포인트 상승했다. 대출 규모도 2조3,863억원에서 2조9,595억원으로 증가했다. 여전사의 PF 연체율은 상승세가 뚜렷했다. 여전사의 연체율은 지난해 말 1.3%에서 6월 말에는 4.2%로 4배나 폭등했다. 대출잔액도 3조8,261억원에서 4조3,567억원으로 5,000억원 이상 많아졌다. 저축은행의 PF 연체율은 상승 추세가 이어졌다. 2006년 말 9.6%에서 ▦2007년 6월 말 11.4% ▦2007년 12월 말 11.6% ▦2008년 6월 말 14.3% 등으로 계속 높아지고 있다. 대출 규모도 2006년 6월 말 8조2,496억원에서 올 6월 말에는 12조2,100억원으로 4조원가량 불어났다. 은행의 PF 연체율 역시 0.48%에서 0.68%로 소폭 상승했고 대출 규모는 41조8,373억원에서 47조9,122억원으로 6조원 넘게 증가했다. 반면 보험사는 2.8%에서 2.4%로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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