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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웰라이프, 먹는 화장품 시장 진출


대상의 건강기능식품사업부 대상웰라이프가 먹는 화장품으로 불리는 이너뷰티(Inner Beauty) 시장에 뛰어들었다. 20일 대상웰라이프는 피부에 좋은 건강기능식품인 ‘더뷰티 H-프로젝트(사진)’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히알루론산을 주원료 한 더뷰티 H-프로젝트는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피부 보습 효과를 인정받았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제품의 주원료인 히알루론산은 피부보습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개별인정형 소재로 자신 무게의 1,000배나 되는 수분을 흡수, 저장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더 뷰티 H-프로젝트에는 피부건강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A와 항산화 비타민E, 달맞이꽃종자유, 콜라겐 등의 성분도 포함돼 있다. 대상웰라이프는 8월에는 자일로올리고당과 콜라겐이 들어간 ‘더뷰티 C-프로젝트’를 추가로 선보일 계획이다. 올해 이너뷰티 시장에서 매출 목표는 30억원으로 잡았다. 한편 국내 이너뷰티 시장은 CJ뉴트라 ‘이너비’, LG생활건강 ‘스킨포뮬라’, 아모레퍼시픽‘V=B프로그램’등이 선점하고 있으며 올해 시장 규모는 1,500억원으로 추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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