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국산 초음속 공격기 첫 비행 성공
입력2003-09-04 00:00:00
수정
2003.09.04 00:00:00
문성진 기자
국산 초음속 공격기인 A-50이 첫 비행에 성공했다.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4일 오후 경남 사천의 공군기지에서 60분간 실시한 A-50의 초도비행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비행에서는 활주로 주행, 이륙, 비행, 착륙 과정을 통해 항공기의 성능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고 KAI측은 설명했다.
국내에서 개발된 A-50 초음속 공격기는 레이다와 기총이 기본 장착돼 있으며, 공대공ㆍ공대지 미사일 및 레이저 유도폭탄, 정밀유도 무장장비의 추가 장착이 가능하다.
이날 시험비행한 조종사 강철 소령은 “A-50은 무장능력 및 레이다의 성능을 감안할 때 차세대 전투기의 전술입문 훈련 및 공격기로서의 임무를 완벽하게 해낼 것이라는 데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말했다.
<문성진기자 hnsj@sed.co.kr>
오늘의 핫토픽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